안녕하세용 뭐든지 경험해보자 해서 시작한 혜보라 입니당 :)
저의 첫 블로그를 경주와 함께하네요~!
코로나로 인해 친구들과 일찍 계획을 짠 경주여정이
미루고 미루다보니 8월달로 확정이 되어서
이번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 코로나야 사라져줘 :( )
am: 05:30
8시20분 비행기였지만스스로 느린걸 알아서 느긋하게 집에서 일출보고 이쁜 하늘도 보았어요 :)
속초사는 시골소녀는 엄마의 힘을 빌려 양양공항으로 무사히 도착해서 들어가고있네용
아!! 양양터미널로 가시면 운행시간에 맞춰서 무료셔틀버스가 온다고 하더라구요 ㅎㅎ(홈페이지참고해주세용)
자차로 25분정도를 가서 무사히 도착했는데 하필 저날부터 장마였지 모에요.. 비행기 출발하고 비가 막 오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결항이 될까봐 걱정했는데 그렇진 않았다는 점 !
대구공항으로 출발!!!! 사실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비행기를 고등학교때 이후로 처음 타봐요 👀 하하 그래서 혼자 가는길에 들떠 있었다요 다들 처음 탈때 그 기분 아시져~ :) ?
대구공항 도착하고 택시타고 동대구역으로 가서 신경주역으로 가는 SRT를 타고 또 15분? 정도를 타고 갔답니당
속초 시골소녀는 기차도 오랜만에 타서 매우 설렌상태였다요
기차타면 이런 갬성샷 또 찍어줘야되는 거 알져~? 근데 비가 정말 쏟아질 정도로 많이 왔어요 하하 !!! 그래도 2년 만에 보는 내친구들 보러가는 길은 아주 행복했어요 😊
친구들과 드!디!어! 만나고 경주 황리단길로 밥을 먹으러 갔어요 ㅎㅎ 주말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을 찾는데 30분..?정도를 계솓 돌아다니다가 겨우 자리가 생겨 세우고 왔어요 다음에 올땐 택시를 타고 와서 뚜벅이로 다니는게 훨씬 낫겠더라구요..! (괜찮아 하나 경험했다!!)
텐동이 유명한 “여도가주” 도착했어요 ! 가게에 들어가서 아주아주 필수인 손소독을 하고 QR 체크인을 완벽히 하고 들어갔답니다!
너무 갬성 돋지 않나요..! 실물을 사진에 이쁘게 담진 못했지만 분위기가 텐동집이랑 어우러지더라구요 ㅎㅎ (사실.. 배가 너무 고팠어요 )
저희는 저기 방으로 보이는 곳 자리 하나 있어서 들어가서 먹었답니당 !!
친구가 이쁘게 찍어준 텐동…. (또 먹고 싶다) 튀김을 정말 바삭하게 잘튀기고 사장님의 섬세함이 느껴질 정도로 맛있었어요! 다음에 경주가면 또 들리고 싶은 곳 이였어요
생애 첫 경주를 왔는데 비가 와서 슬프긴 했지만 그만큼 황리단길의 분위기가 더해져 있었던 거 같아요
사진을 더 많이 못찍어둔게 많이 아쉽네요 ㅠㅠ !
그럼 다음 편에서 또 다른 이야기 보따리를 들고 오겠습니더 :)